최근 환경 보호와 도시 녹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무의사(Tree Doctor) 자격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무의사는 수목의 건강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전문직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이 시험을 주관합니다. 본 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증의 응시조건부터 시험일정, 합격률, 연봉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나무의사란?
나무의사는 산림보호법에 의해 국가에서 인정하는 법정 자격으로, 나무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전문가입니다. 도시 가로수부터 산림 내 수목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나무의 병해충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자격증 소지자만이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으며,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공식적인 수목진료가 가능합니다.
- 수목 피해 진단 및 처방, 예방과 치료 업무 전담
- 법적 처방전 발급 권한 보유
- 수목치료기술자는 처방에 따른 치료 수행
- 산림 및 도시 내 모든 나무 대상 (농작물 제외)
- 기존 나무병원 등록자는 2023년까지 자격 취득 유예 기간 적용
응시자격 조건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수목진료 관련 학과에서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자
- 학사 학위 후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 경력 보유자
- 산림·농업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관련 업무 종사자
- 산림기사, 조경기사, 식물보호기사, 산림기술사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후 3년 이상 실무 경험자
- 수목진료 관련 직무 분야에서 5년 이상 실무 경력자
모든 응시자는 위 조건과 관계없이 한국임업진흥원 지정 양성기관에서 총 150시간(필수과목 130시간 포함)의 교육 이수가 필수입니다.
자격취득 절차
- 응시자격 확인: 학력, 자격증, 경력 등을 심사하여 응시 가능 여부 판단
- 교육 이수: 지정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 교육 수강 (출석률 80% 이상 필수)
- 자격시험 합격: 1차 객관식, 2차 서술형 필기 및 실기 시험 통과 후 자격증 발급
시험 과목
| 시험 단계 | 시험 방식 | 과목 내용 |
|---|---|---|
| 1차 시험 | 객관식 |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토양학, 수목외과수술학 |
| 2차 시험 (서술형) | 서술형 필기 | 수목 피해진단 및 처방 (100점 만점) |
| 2차 시험 (실기) | 실기 | 수목 및 병충해 분류, 약제 처리, 외과 수술 (100점 만점) |
2026년 제12회 시험 일정
2026년 제12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시험 구분 | 원서접수 기간 | 시험일 | 합격자 발표 |
|---|---|---|---|
| 1차 시험 | 2026.01.05(월) ~ 2026.01.09(금) | 2026.02.28(토) | 2026.04.17(금) 18:00 |
| 2차 시험 | 2026.06.01(월) ~ 2026.06.05(금) | 2026.07.11(토) | 2026.09.11(금) 18:00 |
원서 접수는 첫날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시험 장소는 접수 시 공지됩니다. 문의는 한국임업진흥원 대표전화 1600-3248 (4번)으로 연락 바랍니다.
합격률 및 난이도
나무의사 시험은 난도가 높은 편으로, 최근 5년간 평균 합격률은 약 10.9%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1회와 4회 시험의 합격률은 각각 6.4%, 5.1%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제10회 시험에서는 1차 시험 응시자 1,956명 중 395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20.2%, 2차 최종 합격자는 174명으로 20.4%의 합격률을 나타냈습니다.
- 2019년: 52명 자격증 발급
- 2020년: 233명
- 2021년: 249명
- 2022년: 369명
- 2023년: 470명
- 2024년: 179명
- 2025년: 179명
- 총 누적: 1,731명
연봉 및 취업 분야
나무의사 연봉은 근무 형태와 경력에 따라 차이가 크며, 2024년 기준 하루 노임단가는 약 312,459원입니다.
- 신입: 월 300~350만 원 (연 3,000~3,500만 원)
- 공공기관 경력직: 연 4,000~4,500만 원
- 민간 조경·환경업체: 연 3,500~5,000만 원 이상
- 프리랜서·자영업: 연 6,000만 원 이상 가능
주요 취업처는 국립 및 민간 나무병원, 지방자치단체 공원 및 녹지 부서, 조경회사, 환경컨설팅 업체, 국가유산청, 아파트 및 공원 수목 관리 용역업체 등입니다.
나무의사 수요 증가 배경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도시 수목 병해충, 이상 기후로 인한 조경수 고사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나무의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산림 면적은 국토의 약 68%를 차지하지만, 배출된 나무의사는 1,731명에 불과해 전문가 공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무자격 수목 진료 시 최대 500만 원 벌금 부과 규정도 있어 전문 인력 확보가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