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가 되면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 혜택의 폭이 크게 넓어집니다. 교통·의료·금융·생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지지만, 대부분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현금 지원 – 기초연금
2026년 기초연금은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9,700원으로 인상 지급됩니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 2,000원 이하로, 소득인정액이 이 기준 이하면 수급 가능합니다.
- 신청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bokjiro.go.kr)
- 거동이 불편한 경우 국민연금공단(☏1355)으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도와줍니다.
- 근로소득 공제액도 116만 원으로 상향되어 일하는 어르신이 기초연금 수급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정되었습니다.
🚇 교통 혜택
65세 이상이 되면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하며, 이동에 드는 비용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철도는 30% 할인(토·일, 공휴일 제외), 통근열차는 50% 할인
- 대한항공 국내·국제선 10% 할인(성수기·일부 노선 제외), 국내 연안여객선 20% 할인
- 2022년부터 버스도 지역·나이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의료 혜택
66세 이상은 일반 건강검진 외에 2년마다 치매(인지기능)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 66세를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66·70·80세 노인 신체기능 검사 등 맞춤형 검진도 제공됩니다.
- 독감 예방접종 무료, 폐렴구균 백신 1회 무료
-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 시 평생 2개, 본인부담률 30%로 가능하며 틀니는 7년에 1회 한해 본인부담률 30%
- 소득월액 30만 원 이하·재산 과표 1억 3,500만 원 이하 기준 충족 시 건강보험료 10~30% 경감 (65세 생일 다음 달부터 자동 적용)
📱 생활요금 감면
기초연금 수급자는 이동전화 통신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최대 감면액은 월 1만 2,100원입니다. 단, 자동 적용이 되지 않아 통신사에 직접 ‘복지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합니다.
-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등)의 전기요금 30%, 도시가스 5~15% 절감 혜택 가능
- 에너지바우처: 65세 이상 수급자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energyv.or.kr)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문화·금융 혜택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조선왕릉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창덕궁 후원만 별도 관람료가 부과됩니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원금 기준 총 5,000만 원까지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2026년부터는 신규 가입 대상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제한됩니다.
👷 노인 일자리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형(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사회서비스형(65세 이상 참여 가능)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비를 받으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시군구 노인복지 담당과,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